식생활이 서구화 되어감에 따라
염증성 대장질환 및 종양성병변이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나고
발병나이도 점차로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대장의 용종이나 조기대장암등의 종양성 병변은
예전에는 발견도 어려웠을 뿐 아니라,
조영술등으로 발견되더라도
전신마취하에 개복수술을 시행하였으나,
최근에는 눈부신 대장내시경 기기 및 술기의 발전으로

예전에 개복수술을 시행했던 증례들이 근래에는
내시경을 하는 과정에서 바로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즉, 특수한 겸자를 이용한 고온생검이나
올가미와 클립을 이용한 용종절제술(polypectomy),
병변에다 생리식염수나 지혈제를 주사하고 올가미를 걸어서
종양을 절제하는 내시경적 점막절제술(EMR)을 통해 대부분의
용종이나 조기대장암의 치료가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6mm 이상의 용종의 경우 대부분 종양성 폴립이며
그 중에 약 10% 정도가 암으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환자분들의 비용절감 및 편의를 위해 내시경검사와 동시에

용종절제술을 바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환자편에서 연구하고 노력하는 병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