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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한국인의 암 발병률 2위, 대장암 예방법

  • 구광모항외과의원
  • 2021-07-30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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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항외과가 전하는 [7월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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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이란 한마디로 대장에서 발생한 암을 말한다. 대장은 약 1.5m 길이의 결장과 15cm 길이의 직장으로 이루어지는데 결장에 발생한 결장암과 직장에 발생한 직장암을 통틀어 대장암이라 칭한다. 대장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증상만으로 진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40세 이상이면서 대변굵기가 가늘어지거나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갑자기 변비 설사등 배변의 변화가 오거나, 복통이 자주 있거나, 배변 후 잔변감이 있거나 뒤가 무지룩할때는 대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대장암 발생부위별로 증상을 나열해보면,

우측 결장암의 경우 설사나 변비, 아랫배에 만져지는 혹이나 복통, 식욕부진, 피로감, 체중감소, 출혈로 인한 빈혈 등이 있으며, 좌측 결장암의 경우는 2-3일 간격으로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오거나 암적색이나 선홍색 혈변, 가는 변을 보는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직장암의 경우는 끈적끈적한 점액성 혈변, 잔변감, 가는 변등의 증상이 있다.

대장암은 유전병은 아니지만 부모중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2-3배 확률적으로 증가한다. 50대와 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나 우리나라 경우 서양보다 약10년 정도 빠른 40대부터 발생이 급증하기 시작하는 차이가 있다.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50세이상 성인, 동물성 지방과 육류섭취가 많고 섬유질 섭취가 적은 사람, 가족 중에 선종이나 대장암 환자가 있는 사람, 유전성 대장암(가족성 용종증, 유전성 비용종성 대장암)환자 및 그 가족, 과거에 대장 선종(용종)이나 대장암이 있었던 사람, 염증성 장질환(궤양성 대장염, 크론병)환자 등이 있다.

진단은 항문직장수지검사 또는 항문경이나 직장경검사를 기본으로 하고 대장내시경검사가 가장 쉽고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멀쩡하던 대장점막에서 갑자기 대장암이 생겨나는 것은 아니면 정상 대장세포가 유전적 요인 및 음식물 내의 발암물질, 장내 세균 등 여러 환경적 요인에 장기간 노출되어 자극 받으면 몇몇 돌연변이 세포들이 출혈하게 되고 이러한 세포들이 죽지 않고 계속 증식하면 종괴(혹)를 형성하게 된다. 이렇게 국소적으로 대장점막에 발생한 혹을 용종(폴립)이라고 하며 이 중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들을 선종이라고 한다. 선종은 양성 종양이지만 지속적으로 돌연변이가 진행되면서 5년에서 10년에 걸쳐 악성종양(대장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대장암의 95%가 이런 선종 단계를 거쳐 발생하며, 나머지 5% 미만에서만 정상 점막에서 대장암이 발생하므로 전암단계인 선종을 잘 제거함으로써 대장암의 예방이 가능한 것이다.

대장암의 치료는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점막내에 국한된 경우 내시경적으로 충분히 절제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점막하층까지 침범한 경우라도 내시경적으로 절제한 뒤 잘라낸 면에 암 조직이 없고 림프관이나 혈관침범의 증거가 없다면 추가 수술 없이 정기적인 추적검사를 받으면서 경과를 관찰할 수 있다. 그러나, 점막하층 이상을 침범하는 상당수의 대장암의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지방,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충분한 양의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육류 중에서도 붉은색 육류 및 가공된 육류의 경우에는 대장암의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음주, 흡연은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활발하게 운동하는 사람은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대장암 발생 가능성을 20%까지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변잠혈검사는 실제 대장암이 있거나 용종이 있는 경우에도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장암이 걱정될 경우 반드시 대장내시경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 대장암 예방 10대 원칙 >

 

총 칼로리 섭취량 중 지방의 비율을 30% 이하로 줄인다.

평소 우유, 신선한 채소, 과일 등과 함께 양질의 식이섬유를 하루 20-30g 이상 섭취한다.

붉은 색 육류나 가공육을 피하고 담백한 가금류, 생선, 두부 등을 선택한다.

발효된 유제품(요쿠르트 등)을 충분히 섭취한다.

하루 1.5 리터 이상의 물을 충분히 마신다.

짠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먹는다.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조미료, 훈제식품 등을 피하고 적당한 체중을 유지한다.

음주, 흡연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50세 이후 5년마다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다.

가족력 등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전문의와 상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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